- 새만금과 간척을 테마로 한 가치 높은 자료 선정 계획

▲ 사진= 새만금개발청 전경 © 새만금개발청 제공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5월 14일~5월 28일까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의 전시자료 확보를 위해 1차로 2021년 소장품 공개구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은 부안 새만금방조제 초입지에 위치하며, 새만금과 간척의 역사·기술·미래가치를 재조명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2023년 개관·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소장품 공개구입은 간척사와 간척 문화유산, 간척 기술 등 간척과 관련된 역사와 학술적으로 희소성 가치가 높은 자료를 우선 대상으로 선정하여 절차에 따라 구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개구입 할 소장품 대상은 간척(조사)장비, 간척관련 도서·기록물, 지도·문서류, 민속·생활용품 등이며 특히 새만금과 간척에 직접적으로 연관성이 있는 자료를 구입할 예정이다.
구입될 소장품은 소장품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출처나 소장자와의 소유관계가 불분명하거나 문화재보호법에 위배되는 자료는 구입대상에서 제외된다.
강부영 관광진흥과장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에 전시와 보전될 소중한 자료를 소장하고 계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면서 “공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박물관 자료 확보를 위한 구입과 기증·기탁운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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