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평가원년 인천 유일 1등급 이어 3년 선정…올해 품질 98.8 최고점

▲ 연수구 로고

연수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인천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공공데이터 제공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지난 2019년부터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년도 공공데이터 정책현황을 평가해 기관별로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43개, 시·도 17개, 시·군·구 226개, 공공기관 250개 등 전국 536개 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체계·개방·활용·품질·기타(가감점) 등 5개 영역 16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연수구는 평가시행 원년인 지난 2019년 인천지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등급에 선정됐고 이 후 지속적으로 지역 내 공공데이터 환경 조성에 앞장서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데이터 품질관리 분야에서 지난해 보다 1.2점 향상된 98.8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고, 지난해에 이어 모두 9개 지표에서 1등급을 차지하며 우수기관의 자리를 지켜냈다.
특히 부동산거래 관리시스템 도로명주소 DB값 진단평가에서 오류율 0%를 기록하며 1등급을 차지했고 건축행정시스템과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에서도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구는 공공데이터 개방 활성화 등을 위한 ‘2021년 공공데이터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실시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 공모사업에서도 지구단위계획 DB구축 과제가 선정되어 1억7천900만원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을 통해 구는 오는 12월부터 스마트 공간정보 원클릭 서비스를 제공하며 구축된 데이터는 검증절차를 거친 후 오픈API 등의 형식으로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수구 보유 데이터의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하며, 신규 공공데이터 발굴·개방 등에 힘써 3년 연속 우수등급에 걸맞는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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