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현장 위험 유해개소 점검…경영진 현장 안전경영활동 강화

▲ 김영문 동서발전(주) 사장(왼쪽에서 2번째)이 울산발전본부를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사진 동서발전 제공] ©



[디스커버리뉴스] 김영문 한국동서발전(주) 사장은 안전 최우선 공감대 확산을 위해 사업소 현장 안전경영활동에 나섰다.


김영문 사장은 지난 26일 취임 후 본사 업무보고 일정을 마치고 첫 현장경영 행보로 12일 울산발전본부를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울산 수소연료전지, 제2~4복합 발전설비 등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녹색기업 인증 현판 제막식(환경부 인증)에 참석했다.


김 사장은 “현장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직원 중심이 아닌 현장 근로자 중심의 조직이 되어야 한다”며, “선제적 안전체계 확립과 사전예방적 환경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일터를 조성할 것”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날 울산을 시작으로 일산발전본부, 당진발전본부, 디지털기술융합원 등 전사업소를 차례로 찾아 사람 중심의 안전한 사업장을 구현하기 위한 안전경영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안전없이 발전없다’는 인식 아래 협력사를 포함한 전 직원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안전(安全)한 가(家)’ 캠페인을 확대하고, 경영진 현장 안전경영활동을 매월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동서발전은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2년 연속 A등급, △공공기관 발주공사 재해율 2년 연속 최저수준, △발전사 최초 4년 연속 사고사망 만인률 제로 등을 달성하며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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