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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획) 일본 이바라키현의 봄의 전령으로 유명한 산벚꽃 4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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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환 기자
기사입력 2021-03-26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이제 춘삼월도 지나가고 추위가 물러나면서 따스한 봄이 찾아오면 서서히 들려오는 봄꽃의 행렬이 생각나는 때 이다.

이 계절의 대표 봄꽃인 벚꽃은 도심 거리에서 손쉽게 만나는 왕벚꽃에 더해, 산세마다 꽃의 형태와 색, 그리고 형기까지 각기 다른 산벚꽃까지 풍성함을 전해 봄꽃나들이를 더욱 즐겁게 한다.

특히, 일본 이바라키현은 산벚꽃의 명소로 지역과 시기에 따라 다양한 풍성한 벚꽃과 만날 수 있다. 이바라키현이 아니면 만날 수 없는 산벚꽃 명소 4곳을 소개해 본다. [편집자 주]


① 다카미네 산벚꽃(사쿠라가와시|桜川市)

▲ 사진= 다카미네 산벚꽃     © 이바라키현 제공


산벚꽃 55만 그루가 자리한 이바라키현 사쿠라가와시는 산벚꽃의 산세를 따라 자생하는 명소중의 명소이다. 왕벚꽃과 비교해 개화시기가 조금 늦어, 꽃이 피는 무렵에는 연분홍 벚꽃과 진홍의 새싹, 그리고 신록까지, 봄을 대표하는 삼색의 조화를 즐길 수 있다.
 
그중에서도 타카미네(해발 520m) 봉우리는 명소로 꼽힌다. 개화 절정 시기는 4월 중순부터 하순으로, 도보 50분 거리(약 2.5km)의 제 1전망대와 1전망대에서 다시 도보 20 분(약 1km) 거리의 제 2전망대가 각각 자리해 산벚꽃의 절경을 파노라마로 즐기실 수 있다.
 
 
② 나루사와 산벚꽃(가스미가우라시|かすみがうら市)

▲ 사진= 나루사와 산벚꽃     © 이바라키현 제공


자연 풍경이 매력적인 가스미가우라시 서부의 유키이리(雪入) 지역에도 아름다운 산벚꽃을 즐길 수 있다. 약 3,000 그루의 벚꽃이 군락을 이루어 자생하는 산벚꽃의 명소로, 사람의 손이 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으로, 이바라키현 자연 100선의 하나로 손꼽히는 명물이다.

개화 절정 시기는 4월 상순부터 중순의 일주일 남짓으로, 화려한 산벚꽃이 산의 경사를 빼곡이 메우는 장관과 마주하실 수 있습니다. 츠치우라·카사마 64번 지방도로에서 유키이리 방면으로 가는 길목(가미사야초등학교를 지나자 마자)이 뷰포인트 이다.
 
③ 이바라키 플라워파크(이시오카시|石岡市)

▲ 사진= 이바라키 플라워파크     © 이바라키현 제공


봄과 가장 어울리는 이바라키현 이시오카시의 명소 ‘이바라키 플라워파크’가 리뉴얼 오픈한다. 

꽃을 가장 가까이서 보고 즐기고, 감동하는 ‘이바라키 플라워파크’는 계절마다 각기 다른 꽃의 매력을 체험할 있는 연간 100종류의 액티비티를 비롯하여, 향기와 색깔별로 장미의 매력을 오감으로 즐기는 장미 에이리어, 대자연 속에서 하룻밤을 만끽하는 숙박 에이리어, 장미저택에서 꽃을 테마로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 레스토랑 등, ‘이바라키 플라워파크’만의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④ 히타치광산터 산벚꽃(히타치시|日立市)

▲ 사진= 히타치광산터 산벚꽃    
  © 이바라키현 제공


봄이 되면 시내 전체가 벚꽃색으로 물드는 히타치시. 중심시가지에만 약 14,000그루의 벚꽃이 식재되어, 곳곳마다 벚꽃명소들이 산재한다. 그중에서도 히타치시가 벚꽃의 도시로 불리우게 된 시초가 된 명소 이다.

때는 다이쇼시대(1912년~1926년), 광산 내 동 제련 공정에서 매연을 배출하는 산 위의 대형굴뚝으로 인한 자연 황폐화를 막고 회복시키기 위해 오오시마(벚꽃품종 중 하나) 벚꽃나무를 심었고, 지금은 그 수가 260만 그루에 이르러 이바라키현 최대 벚꽃 군락지이자 히타치시를 벚꽃의 도시로 불리우는 계기가 되었다.

굴뚝과 벚꽃의 진귀한 앙상블은 히타치카미네공원 정상 전망대에서 즐길 수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discover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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